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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정보

황금노선 신분당선 신사~강남 개통임박 인근 집값 변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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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1단계 구간인 신사~강남 구간이 올해 5월 내로 개통될 예정입니다.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 소식에 인근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는데요. 이에 KB부동산에서는 신분당선 연장이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분석해봤습니다.

신분당선 연장, 화제인 이유는?

올해 5월 신분당선 1단계 구간인 신사~강남 노선이 우선 개통될 예정입니다. 해당 노선의 구간은 강남역, 신논현역, 논현역, 신사역 총 4개의 역을 연결합니다. 강남역은 지하철 2호선, 신분당선이 연결돼 있습니다. 판교에서 강남역까지 15분, 광교에서 강남역까지는 38분의 소요시간이 걸렸는데요. 광교, 판교에서 그동안 강남역까지는 이동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강남역을 제외한 다른 강남 지역 이동은 불편했습니다. 특히 신논현역, 논현역, 신사역의 경우 여러 번 환승을 해야 이동이 가능했는데요. 판교역에서 신논현역까지는 2번의 환승을 해야하고, 37분이나 소요시간이 걸리죠. 강남역까지는 15분인데 신논현까지는 30분 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광교에서 신논현까지는 3번의 환승과 1시간이 넘는 소요시간이 들고요.

막상 강남역과 신논현역의 지도상 거리는 멀지 않은데, 지하철을 타면 돌아가니 그만큼 불편함도 컸습니다. 그러나 이제 신분당선 연장 1단계 구간인 신사~강남 노선이 개통하면 이러한 불편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래서 더욱 해당 노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신분당선 연장에 대한 호재 인식이 높아지면서, 수혜지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신분당선 연장을 통해 수혜를 입은 지역은 어디인지, 또 집값 상승세는 어떤지 살펴볼까요?

신분당선 연장 소식에 인근 집값도 ‘들썩’

신분당선 연장 소식의 최대 수혜지로는 강남권 보다는 서초구, 판교, 광교가 꼽히고 있습니다. 애초에 강남역, 신논현역, 논현역, 신사역 인근 지역은 인프라 구성이 탄탄하기 때문에 신분당선 연장으로 집값이 더 상승할 것으로 보긴 어렵습니다.

그러나 신분당선 연장으로 더 나은 인프라가 구성되는 곳은 이야기가 다르죠. 그렇기 때문에 신분당선 연장으로 더 탄탄한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 서초구, 판교, 광교가 수혜지로 떠오르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아파트 실거래가에서 더 자세히 알 수 있는데요. 먼저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서초포레스타6단지' 전용면적 59㎡는 작년 11월 15억5,000만원에 실거래됐습니다. 해당 단지 전용면적 59㎡는 2020년 12월 13억5,000만원에 거래됐는데요. 1년 사이에 집값이 2억원이나 오른 것입니다.

 

판교와 광교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판교역이 위치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의 아파트 매매 평균가는 최근(2022년 3월) 21억8,778만원을 기록했는데요. 이는 작년 3월에 비해 9% 오른 것입니다.

또한 광교중앙역이 위치한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의 아파트 매매 평균가는 14억4,960만원을 기록했는데요. 이는 전년대비 9.9% 상승한 것입니다. 물론 올해 초 부동산 규제로 인해 전국적으로 집값이 낮아지면서, 광교의 집값도 작년 말에 비해 감소하긴 했습니다. 그러나 교통 호재 효과로 인해 집값이 다시금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수혜지 집값 상승 효과는 신분당선 연장 호재에 대한 기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다른 신분당선 연장 노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럼 앞으로 개통을 앞둔 신분당선 노선이 위치한 지역은 어디일까요?

신분당선 연장 추가 노선도 체크 필수!

신분당선 연장 노선은 앞으로 더욱 강화됩니다. 1단계 구간인 신사~강남에 이어 용산까지 연결됩니다. 그 이후에 용산~고양 삼송도 신분당선이 연장될 예정이고요. 이 외에도 여러 연장 계획이 잡혀 있는데요.

광교중앙역~호매실까지 총 10.1km를 연정하는 계획은 작년 말 기본계획이 확정됐습니다. 광교중앙역~월드컵경기장~수성중사거리~화서~호매실을 이어주는 연장선인데요. 해당 노선은 오는 2024년 착공하여 2028년 말 개통 예정입니다.

신분당선은 수원을 거쳐 화성까지 내려옵니다. 호매실에서 화성 봉담까지 노선이 연장될 예정인데요. 해당 노선 계획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돼 있습니다. 호매실까지 연장된 신분당선을 수인선 봉담역을 거쳐 화성 봉담지구까지 연결하는 계획인데요. 해당 노선을 통해 강남 이동은 물론, 서해선 복선전철과도 연결돼 더 폭 넓어진 교통망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알짜배기 노선이라는 평을 받는 신분당선 연장 소식은 GTX 호재만큼이나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슈인데요. 앞으로 연장 계획이 진행될수록, 주변 지역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더욱 주목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출처: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3699540&memberNo=45336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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